
북한 김정은, 어장 공사 시찰하며 "전략 창조 일터" 강조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함경남도 라원군 일대 연안어장 공사 현장을 직접 시찰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이날 김 위원장이 "이곳은 단순한 어장이 아닌 국가 전략 차원의 창조 일터"라고 언급하며, 10월로 예정된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지방 집중 경제 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동해안 연안 지역의 어업 및 수산물 가공산업이 외화벌이의 중추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로 보이며, 군부와 청년돌격대가 총동원된 대규모 건설 현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공사가 대외 제재에 대응하는 새로운 자립 전략이 될 수 있다고 ..